LG 오브제 스타일러 리뷰

LG 오브제 스타일러 리뷰

 

LG 오브제 스타일러 리뷰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타일러를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가전제품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왜 스타일러를 사면 경제적으로 절약이 되는지 스타일러가 좋은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LG 오브제 스타일러 

외관

 

현재 스타일러는 크게 삼성과 LG로 나뉘게 되는데, LG가 최초로 스타일러를 선보인 만큼 기술력에 있어서는 LG 스타일러가 더 좋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이 바로 옷을 케어해주는 방식 때문입니다.

 

- 삼성 : 옷에 바람을 쏴주어 먼지를 제거해준다.

- LG : 무빙 헹어를 이용해 옷들을 앞뒤로 움직여주면서 먼지를 제거해준다.

 

위의 두가지로 옷을 케어해주는 방식이 다른데, 제 생각에는 개인적으로 LG의 방식이 더 먼지가 잘 제거되고 옷이 잘 케어 되는 것 같아서 LG로 선택했습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나온 오브제 스타일러가 디자인적으로 매우 우수하기도 하였습니다.)

 

스타일러

 

LG 오브제 스타일러 본체 모습입니다. 외관상 디자인이 깔끔하고 색감도 예뻐서 집 디자인에 매우 잘 어울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옷장을 따로 맞추지 않아서 측면 검은색 부분이 드러나지만, 만약에 옷장을 맞춰서 안에 넣어서 설치를 하시거나 측면이 안 보이게끔 배치를 한다면 디자인적으로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코스-선택

 

전원을 켜게 되면 옷에 따라 어떠한 코스를 선택할지 LED등으로 표시되는 게 고급스럽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게 바이러스 케어도 가능하고 더불어 스타일러로 실내 제습도 가능하니까 금상첨화입니다.

 

내부

 

헹거

 

스타일러 내부를 살펴보자면 위에 밝게해주는 전등이 장착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UV 살균이 가능(보라색 빛)하게 해주는 장치가 부착되어있습니다.

LG 오브제 스타일러는 3구와 5구로 나뉘는데 저는 옷끼리 너무 붙게 되면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5구를 구매해서 한 칸씩 띄워 걸어주고 있습니다.

옷걸이가 걸려있는 부분을 살펴보면 그 곳이 바로 무빙 헹어입니다.

무빙 헹어가 좌우로 움직이면서 옷걸이도 같이 움직여주며 옷에 있는 먼지를 털어주고 강력한 스팀으로 옷의 주름을 펴주고 살균을 도와줍니다.

 

받침대

 

니트 같은 경우에는 옷걸이에 걸었을 경우 늘어질 위험도 있으므로 아래에 구비되어있는 받침대를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신발류를 살균하고 싶으시다면 이 받침대 위에 놓고 케어를 해주셔도 되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기능

 

왼쪽 부분은 옷을 케어해줌과 동시에 향이 날 수 있게 해주는 공간입니다. 스타일러를 구입하게 되면 소모품으로 방향제도 같이 넣어주니 해당 공간에 넣어서 케어하게 해 주시면 은은한 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부분은 먼지필터입니다.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게 케어 퀄리티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물보충-1

 

스타일러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스팀 분사를 위한 물을 보충하고 버리는 공간입니다.

따로 배수구를 통해 물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오른쪽 "물 보충" 공간에 물을 보충하여 스팀을 생성한 뒤에 버려지는 물은 "
물버림" 공간에 모이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물을 비워주며 세정을 해주어 물때 방지 및 청결을 유지시켜 줍니다.

 

물보충-2

왼쪽 부분의 "물버림" 공간은 위쪽 호스를 통해 스팀들이 다시 물로 변하여 모이게 되고, 오른쪽 부분의 "물 보충" 공간은 아래쪽에 물이 들어가는 호스가 장착되어 있어 매우 효율적입니다.

 

바지관리기

 

위의 사진은 제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바지 관리기 입니다.

바지의 주름을 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슬랙스나 정장 바지의 칼주름을 유지시키고 싶으실 때 사용하시면 정말 만족하실만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바지 관리기에서의 바지의 주름을 펴주기 위해 단단하게 고정될 수 있게 위와 같은 두 개의 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판을 이용해 바지의 주름을 따라 잘 고정을 해주시고 바지 관리 모드를 돌려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실제 사용하는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지걸이

 

바지 관리기에는 바지에만 특화된 바지걸이가 따로 구비되어있습니다. 위와 같이 바지 끝단을 주름선에 잘 맞추어 장착해주면 됩니다.

 

바지관리기-사용방법

 

그리고 주름에 맞춰서 판에 잘 고정시켜줍니다.

이 바지 관리기는 슬랙스나 정장 바지뿐만 아니라 청바지 또한 다음과 같이 똑같이 가능합니다.

 

청바지

 

제일 중요한 전후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청바지 같이 두꺼운 바지 또한 주름을 펴주며 또 주름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전/후

 

왼쪽이 스타일러를 하기 전의 청바지의 모습입니다.

밖에서 오래 입고 다녀서 무릎 부분이 발사되어있고 전체적으로 칼주름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지만, 오른쪽 사진을 보면 전체적인 주름이 없어지고 바지 칼주름이 생긴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후

 

옆면으로 비교해보아도 정말 놀라울 정도의 성능입니다..

청바지류도 이 정도로 관리가 가능한데, 정장 바지나 슬랙스 류는 확실한 칼주름이 가능합니다.

 

총평

 

LG 오브제 스타일러를 구매하고 나서의 몇 달간의 후기는 "정말 사길 잘했다"입니다.

 

1.  옷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옷의 관리를 집에서 간단하고 쾌적하게 그리고 퀄리티 있게 할 수 있습니다.

 

- 그냥 외출 후에 집에 들어와서 스타일러에 넣고 한 번만 돌려주면 모든 옷에 대한 케어는 80% 이상 끝난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옷을 항상 관리하시는 분들은 매우 편리합니다.

 

2. 이렇게 집에서 옷을 관리할 수 있으니 매달 나가는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 비용절감이 크게 됩니다.

 

 - 직장인 분들은 양복 드라이클리닝 값도 매달 만만치 않을 텐데 제 기준으로 정장 바지는 매달 두 번씩 드라이클리닝 하던 것이 두 달에 한 번으로 줄었으며, 와이셔츠도 한번 입으면 세탁했던 것을 스타일러를 사용한다면 세네 번까지도 입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일러에 와이셔츠를 돌리게 되면 주름은 펴주고, 냄새는 없애주며, 뽀송뽀송해지고 살균까지 해주니 가능합니다.)

 

3. 바이러스에 민감한 시대에 외출 후 한 번만 스타일러 케어를 돌려주면 재세탁하지 않아도 마음 놓고 옷장에 다시 옷을 넣을 수 있습니다.

 

- 스타일러가 없을 때는 외출 한 옷에 혹시나 바이러스나 세균들이 있을까 봐 한번 입은 옷은 무조건 다시 세탁을 해서 옷감도 많이 상하고 매우 귀찮았습니다. 하지만 스타일러를 사고 난 이후로는 스타일러의 고온 스팀이 살균을 해주고 또한 바이러스 코스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스타일러의 기능을 잘만 사용한다면 돈값을 톡톡히 하는 생활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유가 있고 생활이 조금 편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스타일러를 한번 장만해 보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