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포드 향수

 

오랜 시간이 지나도 향으로 사람을 기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향이 사람들에게 주는 이미지와 영향이 강하다는 건데요.

 

오늘은 옷 코디의 마지막에 향수를 뿌려줌으로써 금상첨화의 효과를 만들어내는 제가 직접 써본 남들이 맡았을 때 한 번쯤은 뒤돌아보게 하는 향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톰포드 향수 라인에는 섹시한 향들을 많이 있어 포멀하고 댄디한 룩에 잘 어울립니다.

이러한 느낌 때문에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3가지 향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1. 오드우드 (OUD WOOD)

톰포드 향수 (오드우드)
오드우드

이 향을 처음 맡았을 때, 정말 이러한 향이 존재할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수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우드(OUD)는 침향을 뜻하기 때문에 향수에서 진한 나무 냄새가 납니다.

이러한 나무냄새가 절에서 나는 향의 냄새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강한 절의 냄새는 아닌 섹시한 나무 냄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톰포드 향수 라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향수 중에 하나이며, 제가 직접 뿌렸을 때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은 향수입니다.

향이 무거우고 진하기 때문에 겨울, 가을에 잘 어울리는 향이라고 할 수 있으며 포멀하고 댄디한 룩에 잘 어울립니다.

 

 

2. 느와 드 느와 (Noir de Noir)

톰포드 향수(느와 드 느와)
느와 드 느와

국내에서 인기가 너무 많아 백화점에 입고가 되면 순식간에 품절이 되는 톰포드 향수 라인 중에 가장 인기 있는 향수 중에 한 개인 느와 드 느와는 진한 다크 초콜릿 향에 약간의 우드 향까지 나며 퇴폐적이고 섹시한 느낌을 주는 향수입니다.

섹시한 느낌으로 인해서 어두운 계열의 옷과 밤에 잘 어울리는 향이며 오드 우드와 같이 가을, 겨울에 추천드리는 향수입니다.

느와 드 느와는 살면서 처음 맡아보는 향으로 말로써 설명하기보다는 톰포드 매장에 가서 시향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향 하게 된다면 바로 구매하시게 될 향이라고 장담합니다.)

 

 

3. 네롤리 포르토피노

톰포드 향수(네롤리 포르토피노)
네롤리 포르토피노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향수 중에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을 고르라면 바로 톰포드의 네롤리 포르토피노입니다.

이 향수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이 뿌려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향수이며 첫 느낌은 청량감 넘치는 귤껍질 냄새와 청사과 냄새가 섞여서 나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납니다.

시트러스 계열의 여름 향수는 많지만 네롤리 포르토피노는 이 향과 더불어 청사과의 은은한 달콤한 향까지 더해져 그 특별함이 더해집니다.

다만 단점이라고는 지속력이 짧아 공병에 소분하여 밖에서 지속적으로 뿌려줘야 된다는 점입니다.

그 단점만 제외하면 여름 향수로는 따라올 향수가 없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향을 가지고 있는 향수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톰포드 향수 라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향수 3종을 소개해드렸습니다.

3가지 향 모두 호불호가 거의 없을 정도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이기에 기회가 있다면 톰포드 매장에서 시향 해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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