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포 유 : 일상적인 삶에 대한 소중함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 컷

영화 개요

 

원작의 소설의 미 비포 유는 사람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영화 미 비포 유로 그 이야기를 담아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소설로 먼저 이 작품을 접한 후 나중에 영화 개봉 소식을 듣고는 영화를 시청하였습니다. 영화를 먼저 시청하는 것도 좋겠지만 먼저 소설로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소설로 읽었을 때 좀 더 많은 주인공들의 감정선과 그들의 상황을 상상할 수 있어서 더욱더 감정이입을 많이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남자 주인공으로는 샘 클라플린이 연기를 하였고, 여자 주인공은 에밀리아 클라크가 연기하였습니다. 두 배우 모두 다양한 영화에서 그들의 연기력을 뽐내며 사람들에게 탄탄한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사람들이 친밀감 있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영화 분위기 자체가 평화롭고 달달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싶을 때 보면 좋을 영화로 추천합니다. 

 

영화 줄거리

 

영화의 기본적인 내용은 간병인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가 전신 마비 환자인 윌(샘 클라플린)을 간병하면서 생기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부자인 윌은 전신마비 환자가 되기 전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젊고 건강한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고 침대에만 누워서 타인의 손길로 삶을 연명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을 미워하고 배척하게 되어서 수많은 간병인들이 그의 성격을 버티지 못하고 그만뒀습니다. 어느 날 여자 주인공 루이자가 윌의 간병인으로 지원을 했는데 그녀는 다른 간병인들과 달리 윌에게 마냥 잘해주기보다는 인간적으로 대해주며 그와의 신뢰관계를 쌓아갔습니다. 둘이 신뢰관계를 쌓아가며 윌은 점점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며 그녀와 다양한 경험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간병인 루이자는 윌이 다시 삶을 살아가는 이유를 찾았다고 생각하게 되고 삶은 생각보다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설득시킵니다. 하지만 평생 전신마비로 살 수 없다고 항상 마음속에 생각해오던 윌은 결국엔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삶을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영화 총평

 

이 영화는 남자주인공 윌과 여자 주인공 루이자가 각각의 위치와 상황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점에서 배울 점이 많은 부분이 있는 영화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서로의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가치관 문제로 사람들과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조금만 배려해준다면 상대방도 나를 배려해준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면 인간관계가 조금이나마 수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건강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현대사회는 자신의 건강을 너무 등한시하는 느낌이 듭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까지 챙길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현대인의 식습관 그리고 음주문화가 그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매년 건강검진하는 것도 꼭 빼먹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사 건강이 안 좋아졌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려고 하는 자세를 갖는 것의 중요함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행복을 찾는 자세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너무 큰 행복만 추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다 보면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쁜 현대사회이지만 한 번쯤은 여유 있는 시간을 갖으며 주위를 돌아보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을 비추어 보았을 때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이 이 소설과 영화를 보고 자신의 삶의 행복에 대해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삶의 지치신 분들에게 한 번쯤은 봐도 좋을 영화라고 생각되며 시간을 만들어서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