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실 것 같은 영화 어바웃 타임입니다. 로맨스 영화 추천이라고 검색을 하면 꼭 상위 10등 안에 드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남자 주인공 팀 역은 도널 글리슨이 여자 주인공 메리 역은 레이첼 맥아담스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기하였습니다. 애 영화는 새로운 소재의 줄거리와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하며 국내에서만 관객수 344만 명을 끌어모았습니다. 국내에서 로맨스 장르인 국외 영화로 많은 관객수를 모으기 힘든데 이 영화는 그 부분을 해냈다는 것을 보면 충분히 재미는 보장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새로운 소재의 줄거리는 사실 기존의 있던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머신이라는 진부한 소재에 참신함을 더한 것입니다. 거기에 로맨틱한 요소를 추가해 보는 사람들이 설레게 만든 부분도 흥행의 큰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영화의 주 무대는 영국의 런던인데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그곳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이 영화를 보는 내내 힐링이 되는 기분을 들게 합니다. 로맨스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사랑도 돌아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화 줄거리
남자주인공 팀은 모태솔로입니다. 자신의 꿈이 있던 팀(도널 글리슨)은 성인이 되어 런던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던 팀은 어느 날 여자 주인공 메리(레이첼 맥아담스)를 만나 첫눈에 반하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팀은 메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되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팀은 한 가지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팀의 아버지가 알려준 성인이 되면 생기는 팀의 특별한 능력이었습니다. 그 능력은 눈을 감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생각하게 되면 그 시간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첫눈에 반한 메리와 어떻게든 잘되고 싶었던 팀은 처음으로 그 능력을 써 메리의 마음을 얻는 데에 성공합니다. 그 이후로 그 둘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팀은 문제가 있을 때마다 자신의 능력을 써 과거로 돌아가 그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둘 사이에 아기가 생긴 이후로 그 능력을 쓰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 과거로 돌아가면 그 후에는 전혀 다른 아이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팀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없게 되고 그로 인해 돌아가신 아버지도 만나지 못하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아버지와 과거에서 마지막으로 재회하는 장면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장면은 많은 관객들의 눈물을 훔치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후로 팀은 자신의 능력을 쓰지 않으며 최대한 자신의 살고 있는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게 자신의 가족들과 늙어갑니다.
영화 총평
이 영화의 가장 좋은 점은 다른 영화와 달리 역경이라는 부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영화는 중간에 주인공에게 닥치는 시련이나 역경 그리고 악당이 등장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긴장감을 주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잔잔하게 흘러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항상 자극적인 것에 노출이되고 그것에 오히려 중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말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요즘에는 그와는 반대로 잔잔한 영화나 드라마들이 사람들에게 오히려 색다른 자극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된 업무가 끝나거나 학업이 끝난 후에 집으로 돌아갈 때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이 하루 중에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 이 시간 속에서 가끔은 이런 잔잔하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영화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인생의 교훈을 주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추천드리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천천히 갈 때 오히려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생계에 치여 사는 사람들이 그러한 여유를 언제 가질 수 있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이러한 글귀에 공감을 하기보다는 실제로 실천을 하면서 좋은 시간들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시간을 내어 이 영화를 보면서 마음의 충전을 하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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