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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 컷

영화 개요

 

2005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앞서 소개한 ‘인디펜던스 데이’와 같은 장르인 SF영화입니다. 소재 또한 비슷한 외계인 침공을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당시에 국내에서 230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나름 선방하였습니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극장에서는 큰 흥행이라고 볼 수 있는 성적을 가지진 못했지만 그 이후에 TV 방영 및 DVD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영화계에서 모르면 사람이 없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했습니다. 이 감독은 ‘쥐라기 공원’, ‘맨 인 블랙’, ‘트랜스 포머’ 등 엄청난 흥행작들을 배출하였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했다는 이유만으로 이 영화는 충분한 시청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역을 톰 크루즈가 연기했다는 것도 큰 흥행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영화 ‘탑건’과 ‘미션 임파서블’로 유명해진 톰 크루즈는 다른 영화와 같이 이 영화에서도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관객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다코타 패닝도 영화 내에서 톰 크루즈의 딸 역을 맡으며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인디펜던스 데이’와 같이 영화 자체로 수상한 내역은 없지만 영화 안에서 연기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인해 새턴 어워즈 31회에서 최우수 신인배우상을 수상하고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11회에서는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영화 줄거리

 

레이 페리어(톰 크루즈)는 항만 근로자로 뚜렷한 목표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는데 아내와 이혼한 탓에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은 전 아내의 부탁으로 아들과 딸을 잠시 맡아주기로 하는데 그 날 바로 사건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마른하늘에 벼락이 한 군데에 수십, 수백 방이 치기 시작하더니 그 구덩이 안에서 외계 물체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등장한 외계 물체는 갑자기 사방팔방에 빔을 쏘면서 사람들을 공격하게 되고 공격당한 사람들은 먼지로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광경을 목격한 레이 페리어는 자신의 아들과 딸을 데리고 차를 타고 전 아내에게 향합니다. 그 와중에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금세 사람들은 대부분 먼지로 사라지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레이 페리어 일행은 힘든 상황을 여러 번 맞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버지와 자식 간의 잠시 사라졌던 애정이 피어나게 되고 난관을 같이 극복하게 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영화 총평

 

SF 영화 장르는 사실 단순한 줄거리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외계인 침공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영화는 더욱 그러한 점이 돋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단순한 줄거리 속에서 흥행을 하려면 다양한 요소들이 어울러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 같은 경우는 2005년에 개봉했다고는 믿기지 않은 좋은 CG와 배우들의 좋은 연기력 그리고 단순한 줄거리 속에서의 가족 간의 소중함들이 영화의 흥행 요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톰 크루즈는 2021년 현재까지도 훌륭한 연기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 중에 한 명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특히 그는 모든 영화에서 스턴트 대역을 거의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로 인해 더욱더 생생한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배우의 출연만 보고 영화의 재미를 판단하면 안 되겠지만 이러한 훌륭한 배우가 나온 영화라면 솔직히 줄거리가 조금 빈약해도 어느 정도의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역할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앞서 말한 흥행적인 요소를 몇 가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즐겁게 시청이 가능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은 주중에 바쁘게 살아가는 반면 주말에는 특별한 취미가 없어 어떻게 주말을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이런 영화를 맥주와 함께 주말에 시청을 한다면 편안하고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혹시 이번 주말에 별다른 약속이나 할 일이 예정이 되어 있지 않으시다면 이 영화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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