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요
2008년에 개봉한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흥행에 성공한 MARVEL 사는 그 이후에 MARVEL 세계관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며 많은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영화를 개봉했습니다. 그 많은 캐릭터들이 처음으로 한 곳에 담긴 영화가 바로 어벤져스입니다. 어벤져스는 총 4편의 시리즈로 개봉해서 MARVEL의 PHASE 1을 마무리 장식하였습니다. 시리즈의 각 4편은 전 세계에서 엄청난 흥행을 이끌었고 국내에서도 엄청난 관객수를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어벤져스 1은 국내에서 708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였고, 어벤져스 2는 1050만 명, 어벤져스 3는 1123만 명, 마지막으로 어벤져스 4는 1397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관객수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에는 없었던 영화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며 마치 흩어져있던 조각들이 한 개의 퍼즐로 맞춰지는 느낌을 받아서는 아닐까 싶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히어로 캐릭터들을 연기한 배우들이 유명해지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그중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전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나기도 하였고 토르 역을 연기한 크리스 햄스워드, 헐크 역을 연기한 마크 러팔로 등도 마찬가지로 그들이 연기한 캐릭터를 빼놓곤 이야기하기 힘든 배우가 되었습니다.
영화 줄거리
영화는 어벤져스 세계관의 악당 로키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로키는 지구에 보관되어 있는 ‘테서렉트’라는 무기를 찾기 위해 다른 힘을 빌려 지구를 침공하게 됩니다. 지구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쉴드는 ‘테서렉트’의 등장 이후부터 우주에는 인류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외계의 침공을 대비하기 위해 어벤져스를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어벤져스는 기존의 슈퍼히어로 들을 모아놓은 집단으로 유사시에 그들을 활용해 외계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용도로 결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침략이 시작되자 쉴드의 국장인 닉 퓨리는 서둘러 어벤져스를 호출하기 시작하는데, 출생부터 각자의 가치관이 모두 다른 멤버들은 첫 만남부터 삐걱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리 개별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팀으로써의 협동이 되지 않는 그들은 침략세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동료 요원들의 죽음을 목격한 어벤져스 멤버들은 정신을 차리고 캡틴 아메리카를 위주로 뭉치게 됩니다. 그 이후로 협동심을 발휘하여 로키의 군대를 무찌른 어벤져스는 그 이후로도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며 지구를 지키게 됩니다. 2편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아이언맨의 자만심으로 만들어진 울트론을 상대로 지구를 지키게 되고 그 이후의 3편부터는 우주적 악당인 타노스와의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특히 타노스와의 전쟁은 전 우주적인 전쟁이기 때문에 3,4편으로 나뉘어서 개봉이 됩니다.
영화 총평
지금의 사람들의 머릿속의 어벤져스는 1편, 2편보다 3편과 4편의 내용이 크게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그 이후는 두 편에 걸쳐 진행된 타노스와의 싸움이 다른 편과 비교도 안 되는 스케일이었을 뿐만 아니라 1편 2편에 걸쳐 그 복선들이 깔려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1~2편과 3~4편 사이에 더 많은 히어로들의 개별 영화가 개봉하기도 하였고 이 영화들이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마지막 어벤져스 편의 모든 히어로들이 모였을 때의 전율은 더욱더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근 들어 영화를 비롯한 VOD 서비스(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에서 많은 히어로 장르들이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르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사람들은 자신에게 없는 것을 동경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제 나름대로 내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강점이 누구나 하나쯤은 있는 세상에서 그 강점을 발견하고 제대로 키우기만 한다면 남들이 보기에는 그것이 저의 하나의 슈퍼파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누구나 모두 히어로가 될 수 있는 세상에서 그것을 발견하고 제대로 능력을 쓰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리뷰 >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라인드 사이드 : 미식축구 선수의 실화 이야기 (0) | 2021.07.08 |
---|---|
월드 인베이젼 : 최고의 팀워크 영화 (0) | 2021.07.08 |
헌터 킬러 :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잠수함 전쟁 영화 (0) | 2021.07.08 |
고질라 : 사람들을 열광시킨 고전 괴수 영화 (0) | 2021.07.08 |
코코 : 추천하는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 (0) | 2021.07.08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