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요
이 영화는 '크리스 카일' 이라는 미국의 저격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연출된 영화입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연출된 이 영화는 개봉후에 수많은 수상을 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24회 MTV영화제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브래들리 쿠퍼가 최고의 남자배우상을 수상하고 2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는 액션영화 남우주연상 또한 수상하였습니다. 이외에 영화로써의 수상은 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영화의 음향에 대한 편집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수상내역을 보면 영화의 성격을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는데, 남우주연상을 수상한것으로 보아 크리스 카일의 내면연기가 이 영화에서 얼마나 잘 표현되는지 알 수 있으며 음향편집상을 통해 이 영화의 정적일때와 동적일때의 상황에 맞춰 음향이 적재적소에 잘 사용됐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재미있는 영화인지 여부를 알고 싶을 때는 이렇게 그 영화의 수상내역을 보면 어느정도는 유추할 수 있다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영화 줄거리
크리스 카일은 텍사스 주에서 평범한 청년으로 살아가다가 TV를 통해 미 대사관 폭탄 테러 뉴스를 접하게 되고 그 이후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네이비 씰에 지원하게 됩니다. 늦은 나이로 네이비씰에 지원한 크리스 카일은 혹독한 훈련을 조국을 위해 봉사를 하겠다는 일념하나로 버티고 결국엔 수료하게 됩니다. 특히 카리스 카일은 훈련 당시 저격총을 잘 다루었는데 이는 크리스 카일의 첫번째 파병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의 엄호를 맡은 저격수의 역할로 이어지게 됩니다. 첫 파병지에서의 첫 저격 임무에서 아군을 향해 폭탄을 던지려 하는 어린아이와 그의 엄마를 사살한 크리스 카일은 전쟁의 참혹함을 알게 됩니다. 그 이후로도 크리스 카일은 수많은 임무에서 많은 적군을 사살하며 적군들의 최우선 현상금 수배자가 됩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부대내에선 크리스 카일의 활약상으로 그를 전설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렇게 치열한 첫 파병지에서 본국으로 귀국한 크리스 카일은 일상생활에 제대로 적응할 수 없게 됩니다. 조그마한 소리에도 경계하고 임신한 아내의 병원에서 재본 혈압은 정상인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높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상에서 서둘러 두번째 파병지로 떠난 크리스 카일은 역시 전설이란 명성답게 그 곳에서도 많은 적군들을 사살하며 위용을 떨쳤습니다. 오히려 파병지에서 그의 모습이 평화로운 본국에서의 모습보다 더 행복하고 보람차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파병지의 생활, 그리고 긴 파병 기간 끝에 크리스 카일은 전역 후에 자신의 가족과 함께 본국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큰 외상후 장애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도로 예민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가족과 크리스 카일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되고 크리스 카일은 자신과 같은 전역군인들을 도와주기 위해 보훈처에서 봉사를 하다가 정신이상자의 공격으로 결국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 됩니다.
영화 총평
이 영화를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 남자의 조국에 대한 희생과 열정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하나에 미쳐 그것에 몰두하는 일이 얼마나 멋있는지도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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